지현철 도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식
2023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당부

경상남도체육회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지현철 사무처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지 처장은 2017년 1월 12일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부임 첫해와 지난해 전국체전 종합 5위의 성적으로 18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으며, 작년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성취상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재임기간 경남체육회 여자 자전거팀 창단 등 7개의 실업팀과 5개의 학교운동부 창단에도 적극 앞장서 우수 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했다.

▲ 지현철(둘째 줄 오른쪽에서 여섯째) 사무처장이 퇴임식에서 경남체육회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체육회
▲ 지현철(둘째 줄 오른쪽에서 여섯째) 사무처장이 퇴임식에서 경남체육회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체육회

또한 올해 4월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경남도가 종합시상에서 질서상 1위라는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으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많은 공을 기울였다. 부임 당시 도내 공공스포츠클럽이 3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되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저변을 넓혀 도민들의 건강을 챙겼다.

지 처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2년 7개월간 사무처장으로 있으면서 예산 증액과 직원 증원, 2023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노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체육회가 앞장서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과 2023년 전국체전 개최 준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