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지난 14일 경남연구원 남명실에서 '경상남도 남북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반도 평화경제의 선도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도내 지역기업의 개성공단 진출과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해 △경남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개성공단 재개 시 지역기업의 경제시찰 및 투자상담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신사업 모델 발굴과 양 기관 간 정보 교류 △조사·연구 및 홍보 마케팅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엔 경남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성공단과 남북경협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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