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단장 여석호·이하 사업단)이 14일부터 28일까지 참여 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이다. 기존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창업선도대학·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이번 사업은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2017년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에 선정된 영산대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양산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온 사업단은 정부 추경예산 집행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추가 예산 5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사업단은 이번 추경에서 부산대·울산대 등 동남권 대학 3곳과 함께 추가 예산을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기존 사업비 22억 9000만 원에 추가 예산을 합쳐 모두 2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창업기업 모집과 육성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055-380-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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