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9월 28일 열리는 아이사랑 육아대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힐링 코미디 토크콘서트 '투맘쇼'에 참여할 시민을 사전모집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디자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육아대축제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100분간 진행하는 육아 토크콘서트는 개그우면 조승희 사회로 출산보육정책에 대한 부모 질문에 김일권 시장이 직접 답하는 1부와 실제 육아를 하는 개그우먼 정경미·김경아가 출연하는 2부 '투맘쇼'로 이뤄진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 속풀이 토크, 육아공감 콩트 등을 진행해 육아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시간을 마련했다.

사전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angsan.go.kr/childcar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날 실외행사는 디자인공원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체험홍보부스, 육아용품 알뜰나눔마당, 프리마켓, 아이사랑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055-392-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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