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밀양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밀양시 사회혁신 의제발굴 원탁토론회'를 연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9월 개회 예정)'이 실행할 밀양시 지역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행사다. 경남사회혁신플랫폼, 밀양사회혁신가네트워크, 밀양시가 함께 준비한다. 경남지역혁신포럼은 주민이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지역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다.

원탁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결이 필요한 지역 사회 문제를 의제로 제안할 수 있다. 토론회를 거쳐 선정된 의제는 경남지역혁신포럼에 상정돼 컨설팅, 기술·예산 지원 등 주민·전문가·공공기관·지자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회혁신 의제발굴 원탁토론회 참여는 온라인(http://bit.ly/밀양사회혁신) 또는 밀양시 행정과 열린혁신담당(055-359-5792)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밀양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경남사회혁신플랫폼의 지역단위 조직으로 지역 사회 여러 문제와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비영리단체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이강헌 대표가 임시대표를 맡아 준비위원 2명 등 총 14명이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강헌 임시대표는 "이번에 개최되는 원탁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생과 공익적 차원에서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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