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2019/20 시즌에도 멘체스터 시티FC(이하 맨시티) 공식 후원을 계속한다.
12일 넥센타이어는 지난달 10일 개막한 프리미어리그 시즌 후원사로 파트너십을 맨시티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맨시티를 공식 후원해온 넥센타이어는 2017년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슬리브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근 2시즌 연속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는 3시즌 동안 넥센타이어 로고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통해 축구팬과 접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체코에 있는 유럽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결합한 유럽 시장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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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