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 기간인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16편, 김포∼부산 노선 4편, 부산∼제주 4편 등 3개 노선에 모두 24편을 추가한다. 임시편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4520석 규모로 주요 도시로 가는 귀성객과 여행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이뤄진다. 임시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정해진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한 좌석 취소를 막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추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예상되는 전화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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