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2차례 범행 혐의 부인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든 취객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동부결찰서에 따르면 ㄱ(60)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 23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한 식당 앞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ㄴ(40) 씨에게 접근해 금목걸이 등 20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ㄱ 씨는 같은 달 23일 오전 2시께 마산회원구 한 식당 앞 노상에서 만취해 잠든 ㄷ(47) 씨에게 접근해 현금 30만 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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