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운영 성과…견학 잇따라

주민 스스로 시민공동체를 결성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자원봉사 캠프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른바 '시민주도형'으로 운영 중인 김해시 자원봉사 캠프가 타 지자체 자원봉사 캠프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 캠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자원봉사캠프의 이런 활동상이 알려지자 타 지자체 자원봉사캠프들이 이를 배우고자 찾아오는 벤치마킹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 시민주도형 김해시 자원봉사캠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 시민주도형 김해시 자원봉사캠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원봉사 캠프 14곳을 운영해오고 있다.

시 자원봉사자는 캠프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16년 3275명에 불과했으나 2017년 1만 5264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2만 315명이 참여해 597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등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율과 활동상이 점점 확산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