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공모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모집에서 경쟁률이 3 대 1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시민소통위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5일까지 위원을 공개모집했다. 접수 결과 총 96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위원회의 분과는 총 5개 분야로 △행정·복지 △청년·학생 △문화·체육 △산업·경제 △환경·도시로 나뉘었으며, 위원은 각 분과 6명씩 총 30명이다.

위원 자격은 사천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사천시 소재 직장과 단체의 구성원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고 2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은 시정현안과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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