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캠프를 통해 드림캐쳐 만들기 체험

마산도서관(관장 황현경)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독서능력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 주기 위해 8월 10일(토) 마산 창동 예술촌에서 청소년 독서동아리 회원 33명을 대상으로 일일 독서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기존 독서동아리 활동을 벗어나 지역의 문화예술적 자원과 연계하여 창동 예술촌에서 「책과 함께 좋은 꿈을 꾸어요」라는 주제로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꿈과 독서에 대한 좋은 글귀를 나누며 공감하고, 창동 예술촌에서 활동하는 지역공예가의 지도로 서로서로가 좋은 꿈을 꾸기를 소원하는 드림캐쳐 만들기 체험으로 문화적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책 읽는 생활과 함께 멋진 미래의 꿈을 꾸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과 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서관과 책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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