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내년 가을에 열릴 창원조각비엔날레를 준비할 추진위원 14명을 7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남 지역 추진위원으로는 강주연 창원미술협회장, 김경희 창원시의회 의원, 이상헌 마산미술협회장, 천원식 경남미술협회장, 최대식 진해미술협회장, 마산대 아동미술과 황무현 교수가 참여한다.

경남 외 지역에서는 (사)한국조각가협회 명예이사장인 한진섭 조각가, 미술평론가이자 제1회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 커미셔너였던 중앙대 미술학과 김영호 교수,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인 홍익대 미술교육원 김이순 교수, 제16회 문신미술상을 받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원인종 교수, 전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이자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이던 윤진섭 미술평론가, 미술평론가이자 2014 창원조각비엔날레 감독이던 국민대 미술학부 최태만 교수가 위촉됐다.

여기에 황규종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강제규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대행해 고영문 경영본부장이 당연직 위원이다.

추진위원들은 이날 위촉장을 받은 후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무현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내년도 비엔날레 감독 선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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