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8일 '제58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계획 공고를 냈다. 경남도문화상은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에서 분야별 1명씩 도내 문화예술 진흥과 전통문화를 계승해 발전시킨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경남도는 이러한 인물을 9일부터 9월 18일까지 40일간 추천받는다. 다만 향토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 하더라도 도내 거주 3년 이상 또는 등록기준지가 3년 이상은 되어야 후보자격을 얻는다. 물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거나 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도 제외된다.

이 문화상은 지난 1962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4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문화상을 받으려면 정해진 서류를 갖춰 도교육감, 시장·군수, 대학총장, 도 단위 문화예술·체육 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추천 신청서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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