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민문화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지난 2015년 초연 이후 10년 동안 130개국 250만 명이 관람했다. 세계 최대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2050개 참가작 중 최고 작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비보이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발레리나가 자신의 간절한 사랑을 이루고자 프로마돈나의 꿈을 접고 거리의 댄서가 되어 사랑을 이루는 순정적인 러브스토리다.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그린 무언극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4세 이상)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1만 5000원이다. 의령군민문화회관 누리집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1매당 5000원(2매 한정)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의령군민문화회관(055-570-49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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