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미취업 청년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 하반기 대상자를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청년 취업활동 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청년취업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남해군은 하반기 사업참여자 1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신청은 드림카드 홈페이지에서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매월 50만 원씩 4개월간 총 200만 원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는다. 구직활동 경비는 자격증·어학·이력서 작성 등 컨설팅에 소요되는 교육비, 취업준비에 필요한 도서구입, 시험응시료, 면접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활성과 일자리창출팀(055-860-3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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