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상주단체 예술in공간과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이 다른 지역 예술단체와 교류공연을 연다.

예술in공간은 부산 민주공원 상주단체인 극단 더블스테이지를 초청해 오는 31일 오후 7시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연희극 <청아>를 선보인다. 극단 더블스테이지는 젊은 예술인들이 청소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문예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극단체다. 그들이 선보이는 <청아>는 기존 전통마당극 형식에서 벗어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문의 055-719-7895.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극단 새벽을 초청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곡하고 노래하리라-신채호와 의열단>을 선보인다. 극단 새벽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연극을 사랑하는 단체로 현재 대전시 대덕구문예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의 이념적 지도자이자 언론인, 사학자, 독립운동가인 대전의 단재 신채호 선생과 의열단원 김원봉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의 055-719-7865.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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