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산청소방서장은 2일 닥터헬기 소음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자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뜨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 소음을 인내하며 닥터헬기 야간출동과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목소리에서 시작됐다. 김 서장은 "닥터헬기뿐만 아니라 소방차·구급차에서 발생하는 사이렌 소리는 소방관의 다급한 구조 외침이며 환자가 가장 듣고 싶은 소리"라며 "우리 가족과 이웃을 구하는 소중한 생명의 소리인 만큼 군민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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