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한 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ㄱ(46)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ㄱ 씨는 지난 5월 출소한 뒤 6월 15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창원을 비롯해 부천, 수원 등을 돌며 9차례에 걸쳐 140만 원 상당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ㄱ 씨는 식당 점주가 퇴근한 심야시간을 노려 잠기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탐문수사를 통해 밀양 한 PC방에서 ㄱ 씨를 붙잡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