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열린 '피아노 부문'예심에 19개국 154명 참가

오는 10·11월 열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본선 진출자가 발표됐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콩쿠르 예비심사에서 19개국 154명의 참가자 중 6개국 27명이 본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 2차 본선에서 모차르트 소나타, 하이든 소나타, 베토벤 소나타, 윤이상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윤이상 '인터루디움 A' 등을 연주한다. 결선 진출자들은 베토벤, 쇼팽, 브람스,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한 곡을 선택해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한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10월 26일부터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며 입상자 콘서트는 11월 3일 오후 3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1·2차 본선과 입상자 콘서트는 무료다. 결선 티켓은 2만 원. 문의 055-65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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