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전쟁대책특별위원회 권재도 목사와 창원시 의창구 전통시장·상가연합회 상인 대표 3명은 1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루타 재팬(MARUTA Japan)'과 '대마도는 한국땅'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 규제 등 경제보복에 대항해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권재도 목사는 "마루타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자행한 끔찍한 인체 실험"이라며 "일본이 마루타의 국가라는 사실을 세계 방방곡곡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보면 대마도가 한국땅인 이유가 많다. 2005년 당시 마산시의회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안'을 제정하기도 했다"며 "일본 아베 정부에게 사과를 받아낼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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