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신축아파트서

창원시 의창구 한 아파트 내부 확장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낮 12시 5분께 창원시 의창구 중동 한 신축아파트에서 벽면을 허물어 방 확장공사를 하던 ㄱ(62) 씨가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졌다.  
소방본부는 작업자가 상부벽면이 아닌 하부벽면부터 허물다 상부벽면이 허물어져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아파트 불법 개조 여부에 대해서는 창원시 등이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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