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5 은7 동3 수확

▲ 김정순(오른쪽) 경남도청 롤러 선수단 감독이 3위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경남도체육회
▲ 김정순(오른쪽) 경남도청 롤러 선수단 감독이 3위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경남도체육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대회에 참가한 롤러 경남 대표선수단이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

30일까지 4일간의 열전을 벌인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경남도청 소속 임진선은 여자대학일반부 500m+D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DT 200m에서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선수이자 경남의 기대주 손근성(경남도청)은 남자대학일반부에서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E1만5000m 은메달과 EP1만m 동메달을 차지했다.이 밖에 남중부 이재원(김해)은 EP5000m와 E1만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관왕에 올랐으며, 여중부 이솔이(김해)는 E1만m에서 3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EP5000m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 날 경남은 남중부 3000m 계주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경남도청 김정순 감독은 "선수들과 의기투합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경남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전국체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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