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교섭단체 대표단이 지난 29~30일 남해 서면에서 '원내대표단 워크숍'을 열었다. 원내대표단 역할과 위상 강화, 한두 달 간격으로 의원총회를 개최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내대표단 대변인인 이옥철(고성1) 의원은 30일 <경남도민일보>와 통화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의회 운영에 따른 원내대표단의 역할과 앞으로 남은 1년 간 위상 강화 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논의했다"며 "또 1~2개월 단위로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 간 소통과 단합,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집행부와 상시적인 소통으로 도정현안에 대한 처리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은 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26~27일 이틀 동안 김해 '강금원 기념 봉하연수원'에서 의원총회를 겸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수원은 고 강금원 창신섬유 전 회장이 귀향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보좌진 등을 위해 지은 김해 봉하 연립주택을 연수원으로 꾸몄으며,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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