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의 초고령화 대응분야 공약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치매행복 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원래 살던 마을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이다. 치매행복마을에서는 치매선별 검진 및 고위험군 관리, 건강 프로그램 운영, 노인친화적 환경개선사업, 치매 안전망 구성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설천면 덕신마을이 제1호 치매행복마을로 탄생된 이후, 지난 2월 남해읍 선소마을과 서면 남정마을이 연이어 지정됐다. 향후 읍면별 1개소의 치매행복마을을 조성해 남해군을 하나의 큰 치매행복마을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든 사업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돼야 한다는 기본방침 아래 착실히 실천해 왔던 공약들이 전국에서 인정받는 우수공약으로 선정돼 크나큰 영광이다"며 "군민들과 함께 뛰며 활력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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