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25일 회의실에서 경남도청, 도교육청, 경남경제교육센터, 금융회사 등과 경남지역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금융교육 실적과 하반기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금융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지원과 협의회 소속기관은 올해 상반기에 2만 7699명을 대상으로 401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6회(86.5%) 증가한 실적이다.

▲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지난 25일 경남지원 회의실에서 경남도청, 교육청, 경남경제교육센터, 금융회사 등과 '경남지역 금융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지난 25일 경남지원 회의실에서 경남도청, 교육청, 경남경제교육센터, 금융회사 등과 '경남지역 금융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경남지역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율은 6월 말 현재 65.9%(958개 초·중·고 중 631개교 결연)로, 지난해 말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경남지원은 하반기에도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기 부진을 틈타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형·체험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우수강사 워크숍 개최 등 학교 금융교육 내실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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