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배 전국오픈 개최

밀양시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4회 밀양시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밀양시탁구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밀양시장배 탁구대회는 도 단위 경남오픈 대회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탁구 동호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3회째 대회부터 전국 오픈 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1200여 명의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해 높아진 대회의 위상이 입증됐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 단식전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남자부와 여자부가 각각 1부, 2부, 3부로 나뉘어 11점 5세트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개인단식은 남녀 각 부별로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은 다양한 종목에서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참가하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름 휴가지로도 유명한 밀양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에서 잠시 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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