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 휴가시즌 겨냥
먹거리·비치웨어·캠핑용품 등
다양한 할인행사로 고객몰이

여름휴가철에 맞춰 경남지역 유통가가 피서객맞이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여름방학·바캉스 시즌을 맞아 먹거리부터 생필품, 뷰티 제품 구매 때 하나 더 증정하는 '1+1 득템찬스'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다양한 상품을 선정해 원 플러스 원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더 담아 더 기쁜 수산물 축제'를 연다. 바캉스 시즌 소비가 증가하는 어패류와 구이용 새우를 상자로 기획해 30∼40% 싸게 판다.

이 기간 새꼬막·소라(피뿔고둥)·개조개·홍합 등 어패류 4종을 2.5㎏ 한 상자에 담은 '한 박스 모둠조개'를 9900원에 내놓는다. 또한 남해안 홍합(진주담치) 2.5㎏ 상자에 5980원, 서해안 소라(피뿔고둥) 1㎏ 상자에 9900원, 남해안 개조개(자연산 대합) 1㎏ 상자에 9900원, 흰다리새우(말레이시아산·해동) 20마리 한 상자를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핫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 레깅스·집업·반바지·5부 수영복 등으로 구성된 '쿠기 래시가드(성인/아동)'를 1만 5920원부터 1만 9920원에 판매하며 '댑 비치웨어(남성/여성)'를 30% 할인한 가격인 1만 3230원에 내놓는다.

▲ 서울 이마트 성수점 수산코너에서 모델들이 상자째 판매하는 대용량 어패류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 서울 이마트 성수점 수산코너에서 모델들이 상자째 판매하는 대용량 어패류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이와 함께 물놀이 필수품인 부력복을 성인용 2만 720원, 아동용 1만 7520원에 판매하며, 얼굴과 목 뒤를 보호해주는 플랩캡을 1만 3900원, 날카로운 바위와 자갈 바닥에서도 발바닥을 보호해줄 수 있는 아쿠아슈즈를 성인용 1만 2900원, 아동용 1만 1900원에 판다.

캠핑용품 할인도 진행한다. '마운틴이큅먼트 비치 팝업텐트'와 '패밀리 팝업텐트'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3만 1840원과 6만 3840원에, '코지 엘 클라우드 에어베드'를 1만 3930원에, 아이스박스와 쿨러백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바캉스맞이 할인전을 펼친다. 신선·가공식품 등 먹거리부터 생필품·가전제품 등을 싸게 선보인다.

이 기간 산지 직거래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산지직거래전'을 진행한다. 수박·복숭아·찰옥수수·포크밸리 삼겹살·목살·활전복 등을 요일별로 내놓는다. 과자·간식·견과·라면·조미료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바캉스 상품전과 캠핑용품 모음전 등 기획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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