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이 '한심(心)고전인문학당' 회원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한心고전인문학당'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고전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운동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 고전이 어렵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8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한 달에 2번, 둘째 주와 넷째 주(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연다. 고전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토론 도서는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누리집(http://library.geochang.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 055-940-8470(8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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