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안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하여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회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기관상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재육성 등 8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정량·정성지표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 4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합천군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환경·재난안전분야에서 능동적인 정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 강화 △재난관리시스템 및 관리체계의 구축 △주요 위험시설 안전관리 강화 △범죄예방활동 강화 등 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건설의 초석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보장과 쾌적한 환경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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