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열고 현장 목소리 청취
대출 금리 우대·전용자금 지원

김해시가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3일 김해형 강소기업 2개사를 방문해 현판식을 하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방문업체는 산업용 점착테이프를 생산하는 (주)이에스디코리아(대표 이영애)와 승강기 제작업체인 (주)에이엔티(대표 제정철) 등이다.

허 시장은 이들 기업체를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들 업체 방문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절차에 들어갔다. 시와 강소기업 육성 지원협약을 체결한 농협과 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경남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코트라지원단 등 6개 기관 대표들을 만난다. 이어 오는 30일까지 2019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를 돌며 현판을 전달한다.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5000만 원 전용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금융기관(농협, 경남은행) 대출금리 우대 지원과 기술보증기금 보증 지원, 경남중기청 기업지원컨설팅도 받는다. 아울러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문가 사후 기업 관리와 경남코트라지원단의 수출상담 지원도 받게 된다.

시는 기업지원 기관들과 협력해 김해형 강소기업을 100개까지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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