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8월부터 지역상품권인 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00억 원 규모이며, 모바일 선불충전식으로 제로페이(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내부에 탑재,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창원사랑상품권은 학원, 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 프랜차이즈 점포, 전통시장, 소매업 등 제로페이가 등록된 가맹점 어디에서나 쓸 수 있다. 가맹점은 카드수수료가 0원이며, 소비자는 1인 월 50만 원과 연간 400만 원 한도로 살 수 있다.

발행 기념으로 2개월간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소득공제 혜택도 있다.

창원시는 이번 창원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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