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선대회에서 관광홍보 대사상 수상

의령군 지정면 출신 진내영(19·한림연예예술고 3년)양이 지난 6월 2일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미스모델 오브 더 월드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미(美)에 입상했다.

이어 6월 30일 중국에서 열린 '2019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본선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관광홍보 대사상을 받는 영광도 안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모델 대회인 미스 오브 더 월드(Miss of the world)대회는 1988년 터키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30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으며, 100개국 이상 4만 명 이상의 모델들이 대회에 참여할 만큼 세계 각국의 모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스 오브 더 월드 코리아대회의 입상자(진·선·미)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본선을 비롯해 여러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뿐만 아니라 국내 홍보대사로 국내 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식 홍보모델 자격을 준다.

대회를 마친 진양은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모델의 길을 찾게 돼 기쁘다" 며 "오디션과 대회 출전, 그리고 패션쇼를 통해 많은 경력을 쌓아 모델 테이너로 빛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양은 지정면에서 진오농장을 운영하는 진인근, 오우동 씨 부부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모델의 꿈을 키우며 자랐으며 지정초·지정중학교를 거쳐 현재 한림연예예술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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