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020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군민들이 직접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등을 제안하면 사업타당성 등을 군 담당부서에서 검토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된다.

군은 2020년도에 총 30억 원을 한도로 5억 원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발굴된 군민제안사업으로, 25억 원은 각 읍면 지역협의체에서 발굴된 읍면 지역주도사업으로 각각 추진한다.

군민제안사업은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사업에 대해 제안서를 작성,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창녕군 홈페이지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안 반영 결과 등은 창녕군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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