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30명 15일간 영국으로

S&T그룹이 계열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제12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를 한다. 이번 어학연수에는 S&T 계열사 직원 자녀 가운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30명이 참가했다.

S&T그룹은 2005년 어학연수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이번까지 누적 인원이 345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연수단은 22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14박 15일간 영국의 명문대학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의 세인트 휴스 칼리지(St Hugh's College)에서 연수를 받는다.

▲ 제12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T
▲ 제12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T

옥스퍼드대는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카운티(Oxfordshire county) 옥스퍼드시(市)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으로, 38개 칼리지와 6개 상설사설학당으로 구성돼있으며, 이들 중 세인트 휴스 칼리지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배출한 명문 학교다.

S&T그룹은 오는 8월 5일 계열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제23기 S&T 청소년 영어캠프'도 진행한다. 내년 해외어학연수 대상자도 이번 여름캠프와 겨울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가운데 선발할 계획이다.

S&T 관계자는 "S&T는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어린이 영어캠프 등 직원자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부적으로는 S&T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을 통한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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