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7월 19일(금요일)개최
‘HYERIM’S DREAM’팀의 무한도전…세 번 도전으로 최우수상 수상

경남혜림학교(교장 윤인숙) 치어리딩팀 ‘HYERIM’S DREAM’(총11명)은 지난 7월 19일(금요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댄스&무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 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장애청소년문화예술의 질적 수준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청소년문화예술의 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전통악기연주부문, 서양악기연주부문(독주, 합주), 댄스&무용부문, 노래부문, 미술부문, 문예창작부문 등 총 7개 부문의 경연을 통해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 상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경남혜림학교는 댄스&무용부문에 참가한 11개 팀과 경쟁하여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HYERIM’S DREAM’(총11명)은 학교를 상징하는 깃발 응원을 시작으로 그대에게 외 2곡에 맞춰 신나는 응원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3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4명의 신입 단원이 4개월이라는 짧은 연습 기간 동안 선배들과 호흡을 맞춰 선보인 무대라 더 뜻깊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예술제에 참가한 단장 김지연(고등학고1학년) 학생은 “치어리딩을 시작하고 3년째 도전인데 이번에도 입상을 못할까봐 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연습한 단원들이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인숙 경남혜림학교교장은 “2013년 NC소프트문화재단이 후원으로 창단된 치어리딩팀 HYERIM’S DREAM은 올해로 7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최우수 수상이 경남혜림학교 학생들은 물론이고 전국의 장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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