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술을 먹고 인근 주민에게 폭행을 일삼은 40대가 구속됐다.

양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주민에게 욕설을 하고 지팡이를 휘둘러 주차한 차량을 부순 혐의로 ㄱ(46) 씨를 지난 20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차량 2대와 주택 창문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ㄱ 씨를 검거해 인근 주민과 112신고 처리내용을 조사한 결과 ㄱ 씨가 올해에만 69차례 이 같은 행패를 부려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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