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와 계약해지하고 브라질에서 재활중인 길레르미 네게바가 경남 구단과 팬들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22일 경남FC에 따르면 에이전트인 추즈스포츠코리아 신지호 대표를 통해 네게바 영상메시지를 전달받았다. 

메시지에는 경남 구단과 조기호 대표이사, 팬들에게 드리는 감사한 마음이 담겼다.

네게바는 "한국에서 보냈던 행복한 기억이 자랑스럽다"며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또 "지금은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에 있지만 경남의 경기를 지켜볼 것이고 응원하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네게바의 영상메시지는 번역과 자막 작업을 거쳐 경남FC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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