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대학 건학이념과 개교 이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19일 개관했다.

이날 영산대는 양산캠퍼스 천성학관에 건학이념과 연혁(1전시관), 설립자의 활동상(2전시관), 현재 대학의 발전상(3전시관) 등 대학 역사 자료를 한 곳에 모은 역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고 박용숙 초대 이사장 10주기 추모식과 함께 진행한 행사에는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설립자 가족,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역사관은 고 박용숙 설립자 자녀 7명이 뜻을 모아 건립 비용 전액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