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는 7월 18일 본교에서 ‘만원의 행복’ 단체의 기부로 마련된 장학금을 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해 양산초 축구부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만원의 행복 최득길 회장, 문신우 양산시의원을 비롯해 장학생 및 축구부 감독, 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축구 꿈나무로 선정된 양산초등학교 이○결, 이○한 학생은 대한민국 축구의 힘찬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축구인재로 선정되어 축구 꿈나무 장학금을 받았다.

만원의 행복은 회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자발적으로 한 달에 1만씩을 기부 받아 양산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최득길 회장은 “운동을 통한 자기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갈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초등학교 강순옥 교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최득길 회장 및 문신우 시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본교 축구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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