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한 달간 상영
창원역사민속관은 오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을 상영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은 지난 2015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으로 예술의전당 우수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 작품은 클래식 발레의 정련된 기량과 명품 군무가 돋보이며 주인공의 애절한 드라마가 관객을 매료시켰다. 카메라 10여 대가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서라운드 음향으로 관객에게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상영은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우수 공연과 전시를 영상화하는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사업 중 하나다. 창원역사민속관은 3년 연속 예술의전당 '삭 온 스크린' 공모에 선정됐다.
매일 오후 2시(월요일 휴관) 무료상영된다. 선착순 68명만 입장 가능하며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오전 10시에 추가 상영이 가능하다. 문의 055-714-7644.
김민지 기자
kmj@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