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의장 손태영)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246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민선 7기 군정 1년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에 나선 장명철 부의장은 최근 언론보도 등에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된 토요애 유통 주식회사와 관련, 토요애 유통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한편,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또 황성철 산업건설위원장은 양파값 하락 등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대한 지원대책 방안 마련과 예산 편성된 주민 숙원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홍한기 의원은 용덕면 정동마을 생축장 건립의 문제점 지적과 아울러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제8대 의회에서 제안한 의원발의 조례와 자유발언, 정책제안 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선두 의령군수는 "토요애유통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면서 군정질문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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