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수상스키 바다 장거리 ‘마산에서 비진도까지
60Km 1시간 40분 ’ 도전에 나서 수상스키 기네스 기록 달성

한국 최초로 수상스키 바다 장거리 도전은 2019년 7월 14일 일요일에 시행된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명구조대’ 창원지부 마산 구조대 이용진 대장, 그리고 진해 ‘특수 구조대’회원인 김종열씨가 구조선 키를 잡았다. 창원시 '마산 인명구조대'대원들이 배를 몰면서도 도전자들 그리고 가이드 모두가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전방 좌우 1초도 긴장을 풀지 않았다.

창원중학교(교장 이수영) 2학년(담임 김선희)에 재학중인 오민수학생은 15세로 이제 수상 스키 경력이 4년차이다. 바다에서 원스키로 장거리 투어는 사실 불가능하다. 체력 관리와 주변환경이 도전자를 힘들게 한다. 프로줄에 매달려 간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오민수학생은 좋은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진은 7월 14일 한국 최초 수상스키 바다 장거리 ‘마산에서 비진도까지 60Km 1시간 40분 ’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촬영
사진은 7월 14일 한국 최초 수상스키 바다 장거리 ‘마산에서 비진도까지 60Km 1시간 40분 ’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촬영

2명의 도전자 중 한명은 중간에 심한 파도로 탈락했다. 그렇지만 마지막 남은 도전자 오민수학생은 도전자들의 목적지인 비진도 섬에 도착했다. 기네스기록 도전자 오민수학생은 최종 목적지 도착후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인명 구조선 위로 올라왔다. 어린 학생 신분이지만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이곳은 제트스키도 힘든 곳이라고 한다. 수상스키로 통영 비진도 구간은 파도가 심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그런 곳을 수상스키로 도전을 해서 성공 했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기네스 기록 도전은 성공적이다. 비록 비공식적 대회이긴 하나 아마도 최초 일 것이다. "기네스기록"수상스키 도전에 아무 사고없이 긴 여정의 1시간 40분 60km! 오민수 학생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