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중학생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부터 '특성화고로 찾아가는 직업체험캠프'를 연다.

캠프는 중학생들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방문해 전공 관련 직업을 미리 체험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찾아가는 직업체험캠프를 위해 도내 중학교 51개교를 선정해 교당 200만 원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체험캠프는 8월부터 12월까지 자유학기제, 진로와 직업 교과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일, 방학기간 등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일 4∼6시간이며, 중학교 3학년을 우선으로 하되, 1, 2학년도 참여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찾아가는 직업체험캠프 체험학습' 운영 희망학교를 신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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