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1996년 3월 제정해 20년이 지난 시민헌장을 시대 흐름과 변화에 맞춰 개정하고자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오는 31일까지 이뤄지는 설문조사는 6개 시민헌장 초안 가운데 선호안을 선택하고, 선택한 안에 문구 관련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시민헌장 개정에 필요한 의견도 받는다. 조사는 인터넷과 서면으로 동시에 이뤄지며 인터넷 설문조사는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면 조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민원실에 비치한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하고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거쳐 시민헌장을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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