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19점 작품 선봬

하동군은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하나로 이달 말까지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감성과 디지털'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광주 은암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나명규·정선휘·정운학·진시영·조용신·손봉채 등 참여작가 6명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작품 등 19점이 선보인다.

현대의 혁명적인 모던 아트의 발자취가 이어지는 동안 예술은 이들 매체의 영향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미디어 아트가 태동했다. 매체와 예술적 아이디어의 기원, 새로운 매체에 대응하는 예술가들의 인식 변화, 매체가 가진 테크놀로지의 미적 해석 등 예술과 매체의 기원을 이번 전시에서 엿볼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예술의 다양한 시각언어와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현재를 바라보는 동시에 하동과 광주의 시각예술 담론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하동아트갤러리(055-880-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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