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경남대 업무협약18개 초교 깜짝 방문 음악회

▲ 지난 12일 창녕군 이방면 장천초등학교에서 열린 반짝음악회에서 경남대 사범대 음악교육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밴드 '앙상블 in 4'가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창녕교육지원청
▲ 지난 12일 창녕군 이방면 장천초등학교에서 열린 반짝음악회에서 경남대 사범대 음악교육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밴드 '앙상블 in 4'가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홍영원)이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8개 전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반짝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창녕교육지원청이 경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첫 행사다. 경남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in 4'가 창녕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앙상블 in 4'는 2교시 후 놀이시간대와 점심시간대에 초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클래식 소품, 만화 영화 OST, 동요 등 초등학생들과 친숙한 다수 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한다.

지난 15일에는 명덕초등학교를 방문해 점심시간에 급식소에서 반짝음악회를 했다.

홍영원 교육장은 "깜짝 공연이 공연 예술로부터 소외된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각인되고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워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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