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이원상(49·사진) 양산세관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이날 신임 이 세관장은 취임식 대신 직접 사무실을 찾아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1970년 대전 출생으로 2001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마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기획조정관실, 인천세관 협업검사센터장, 조달청 국유재산관리과장, 목포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복무와 업무 등 기본에 충실하고 갑질 행위가 없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 물류 활성화와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기업에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내실있는 기업 지원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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