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면(면장 이권우)은 지난 12일 4~8cm 크기 미꾸리 2만 8000마리를 연초천 중류에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꾸리는 민물고기로 바닥에 진흙이 깔린 하천 등에 서식한다.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 등을 먹이로 하며, 한 번에 2000~1만 5000개의 알을 낳는다.

연초면 관계자는 "미꾸리가 잘 자라서 연초천 생태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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