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박상아 씨, 청각 공모전 'Oticon Challenge 2019'에서 국문 부문 수상

가야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재학생(3학년) 2명 (김지연, 박상아)이 (주)오티콘 코리아가 주최하는 청각 공모전 'Oticon Challenge 2019'에서 국문 부문 1등을 차지했다. 공모전은 청각산업 발전에 기여할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각학과 학부와 대학원 학생 12개 팀이 참가했다.

공모전은 참가 학생들이 관련된 주재를 골라 발표 기획안을 제출하고, 기획안의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팀은 별도의 영상을 제작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야대 재학생 2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청각산업'을 주제로 <HIP-VR>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1등 상을 받았다.

국문 부분 1등 수상자인 박상아 학생은 "졸업 포트폴리오를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다. 준비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1등을 하여 매우 기쁘다. 앞으로 오티콘 코리아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고 싶고, 청각 발전에 기여할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지연 학생은 "아이디어를 구하면서 많은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티콘 코리아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우선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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