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초등학교(교장 전제헌) 학생자치회는 지난 7월 12일 사천시 신애원에 소정의 물품을 기부하였다.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본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학생 자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3월부터 급식, 독서, 아침 달리기, 쓰레기 줍기 등으로 나눔 포인트를 적립하였다.
작년에는 나눔 포인트를 아이들의 필요한 물품으로 제공하였는데 올해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하여 물품을 구입하여 사천시에 소재한 신애원에 기부하였다.

이원재 신애원 원장은 “서포초등학교처럼 정성이 가득담긴 소소한 기부활동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지도 교사와 함께 기부 물품을 전달한 6학년 이승원 학생은 “나를 위해 스스로 한 활동들로 우리 이웃을 돕게 되니 내가 대견스러웠고 기부에 직접 참여해보니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행복학교인 서포초등학교는 ‘나를 돕는 것이 우리를 돕는 것’이라는 더불어 행복한 교육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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